홈 > 환경 > 환경정책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  
기후변화센터, 'COP19 사이드 이벤트' 개최
아시아산림녹화기구(가칭) 설립 추진안…국제사회의 높은 관심 이끌어내
2013년 11월 21일 (목) 16:51:41 이기수 기자. webmaster@ecolaw.co.kr

제1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19)에 참석 중인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가 개최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아시아산림녹화기구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범아시아적 산림녹화 파트너십’을 주제로 사이드이벤트를 개최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기후변화협약과 관련하여 각국 장관급 협상의 위상을 가지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 총회가 개최되는 기간에는 기후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현안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전문가, 시민단체, 정부, 기업이 참여하는 수십 여 개의 토론회가 병행하여 개최된다.

(재)기후변화센터는 매년 시민사회 대표단을 구성하여 COP에 참여해왔으며, 국내 비정부기구로서는 유일하게 제15차 코펜하겐 총회부터 제18차 도하 총회까지 지난 4년간 다양한 기후변화 현안을 주제로 사이드이벤트를 개최했다.

   
 
기후변화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사이드이벤트는 내년도 중점사업으로 센터가 추진 중인 아시아산림녹화기구(가칭) 설립과 관련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범아시아적 산림녹화 파트너십’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이우균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교수, 마리아 산스 산체스 유엔식량농업기구 REDD 프로그램 팀리더, 재스민 메츨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시너지개발 전문위원이 발제자로 참여했고, 사티아 트리파티 UNORCID 소장이 토론자로, 조용성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다.

이우균 고려대학교 교수는 아시아삼림황폐화의 현황과 아시아산림녹화기구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해 소개했고, 마리아 산스 산체스 유엔식량농업기구 REDD 프로그램 팀리더는 인구․경제․인프라 등 산림에 영향에 미치는 외부 요인을 중심으로 아태 지역 산림 분야에 대한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재스민 메츨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이하 UNCCD) 시너지개발 전문위원은 UNCCD가 보는 아시아 산림복원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으며, 토론자로 나선 사티아 트리파티 UNORCID 소장은 아시아산림녹화 사업추진에 있어 파트너십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국가단위의 파트너십 못지 않게 지역단위에서의 파트너십이 중요하며, 특히 지원국과 수혜국 간의 평등한 파트너십의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번 사이드이벤트에서는 지난 COP18에서 (재)기후변화센터가 설립을 제안한 바 있는 아시아산림녹화기구(가칭)의 추진경과와 2차 대전 이후 인공조림으로 성공한 유일한 국가로서 한국이 갖고 있는 풍부한 조림경험을 범아시아적으로 전파하는 방안 및 북한을 포함한 아시아개도국의 산림복원 역량강화와 재원조달 방안마련을 위한 국제기구와 시민사회의 기능 등이 논의됐다.

이기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환경법률신문(http://www.ecolaw.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뒤로가기 위로가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