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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오는 21일부터 겨울철 기습적 폭설로 인한 고속도로상의 교통사고 발생과 그로 인한 대규모 교통정체 상황을 가상하여 현장 실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방재청과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경기도소방본부, 경기지방경찰청,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육군 51사단 등 8개 기관이 참여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및 두절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수습, 제설역량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상황은 기습폭설(10㎝/hr)로 서해안고속도로 315.7㎞(매송 휴게소 부근, 서울방향)지점 오르막구간에서 대형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복되면서, 연쇄추돌 사고로 부상자와 고립차량 발생 등 고속도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사례를 가정해 훈련의 현실성을 높였고 이를 통해 실제 대응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사고가 발생하면 우선, 도로공사에서는 고속국도 진입차량을 통제하고 국도로 차량을 우회조치 하였으며, 구조·구급차량이 현장에 출동하고 중상자는 소방헬기를 통해 후송된다.
이후 사고현장의 중앙분리대를 개방해 사고차량을 견인한 후 고립자들에게 경찰헬기를 동원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군병력을 통해 유류 보급을 실시하였으며, 제설차와 광폭제설기, 덤프 등 장비를 투입해 제설 작업을 실시하면서 훈련은 마무리 된다.
이러한 일련의 훈련을 통해 제설작업·구호활동을 위한 인력·장비 지원 등 도로공사와 유관기관의 협조체제와 재난상황 대응 등 종합적인 대응역량을 점검하는 한편, 시·도, 시·군·구 제설관련 공무원들도 훈련에 참관하여 동 훈련을 관찰하고 11.29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을 내실 있게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과 관련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폭설로 인한 사고와 교통정체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