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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장신구와 작품 속 환경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구와 환경을 만나는 시간, 환경예술전시회 ‘약속, 내가 너를 지켜줄게(재활용 장신구로 만나는 환경이야기)’가 인사동 갤러리 ‘각’에서 오는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 동안 열린다.
지난 8월 환경재단(이사장 이세중)과 경기대학교(총장 김기언)는 친환경프로젝트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보존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9월에는 지구와의 약속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환경위기 시계 ‘약속(Promise Ring for Earth)’을 제작·발표했으며, 이번 전시도 그 연장선에서 경기대 장신구 금속디자인학과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당 학과 3, 4학년 학생 3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전시에서는 몽당연필 목걸이, 신용카드 브로치, 목화솜으로 만든 은목걸이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작품 다수와 환경일러스트레이션, 환경위기 시계와 환경영화 상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과자봉지와 철사를 이용해 멸종위기 동물 모양 목걸이 ‘100년’을 선보인 고윤아 학생(경기대 장신구금속디자인학과 3학년)은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다”며, “전시를 통해 재활용품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재활용 장신구를 만드는 것이 절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경기대학교 장신구·금속디자인학과 홍성민 교수는 “완성된 작품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재료를 찾고 작품을 구상하며 환경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참여하는 과정이었다. 과정과 결과 전체가 예술을 통한 환경캠페인이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환경재단 이미경 사무총장은 “이번 전시는 대학생들이 환경의 심각성을 학습하기보다 창조적인 활동을 통해 그 위기를 ‘공감’하고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학교와 NGO의 창조적인 협력이 앞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많이 낼 것이다”고 기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