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환경 > 사회·문화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  
SIEAC, '에너지자립도시 서울' 권고문 발표
식견과 경험 바탕 서울시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 수립 위한 협력 약속
2013년 11월 13일 (수) 13:21:34 전민선 기자. webmaster@ecolaw.co.kr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자인 존번(John Byrne) 델라웨어대 교수를 비롯해 월트패터슨(Walt Patterson) 영국왕립국제문제연구소 에너지환경연구원 등 전세계 에너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서울시 국제에너지자문단(SIEAC)이 출범해 서울이 에너지 자립도시로 가기 위한 제언을 담아 권고문을 발표했다.

지난 12일 출범한 ‘서울국제에너지자문단(SIEAC : Seoul International Energy Advisory Council)’은 사전협의를 통해 월트패터슨(Walt Patterson)을 위원장으로, 에너지 및 원자력정책 컨설턴트인 마이클 슈나이더(Mycle Schneider)를 코디네이터로 선출하고 서울시 에너지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의 자문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권고문은 에너지 소비는 줄이고 신재생 에너지 생산은 늘리기 위한 9가지 조항으로 구성된다.

주요내용으로는 ▴자급자족적 에너지 네트워크에 대한 지원 ▴건물의 에너지자립율 제고 ▴재생에너지 기반 대중교통체계 구축 ▴에너지정책 설계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대도시 공통의 문제해결 위한 국내외 도시들 간 협력 강화 등을 권고하고 있다.

서문에서는 오늘날 기후변화를 가속화하는 대도시가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결정적 역할을 해야 하고, 천만 도시 서울은 대한민국 경제, 사회, 문화, 정치의 중심지로서 해결방안을 수립하고 실행할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밝혔다.

또한, 자문단은 권고문 전문을 통해 서울시가 지금까지 해온 에너지 절감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서울이라는 대도시를 완벽하게 이해하기에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이번 권고문을 자문의 첫 단추로 삼아 향후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서울국제에너지자문단(SIEAC)이 13일 2013 서울국제에너지컨퍼런스에서 ‘에너지 자립도시를 지향하는 서울’에 대한 9개 조항의 권고문을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옥기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권고문 내용을 참고해 서울시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을 세계 대도시의 모범이 되는 에너지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서울시와 국제에너지자문단과의 협력이 세계 여러 대도시의 에너지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 정부와 에너지 전문가 간의 협력체계를 만들고 공동 노력하는 모델을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민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환경법률신문(http://www.ecolaw.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뒤로가기 위로가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