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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와 기후변화건강포럼(공동대표 장재연 아주대 교수,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에서 ‘제5차 기후변화건강포럼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 국내에서 연구된 기후변화와 건강영향에 관한 30여 편 이상의 연구결과가 발표됐으며, 최근의 연구결과를 공유함으로 기후변화문제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민‧관‧학 전문가들과 함께 대책을 모색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한 것이다.
주요강연에서 권원태 국장(기상청)은 최근 발표된 IPCC보고서(5차)에 의하면 현재 추세로 온실가스가 배출될 경우, 21세기 말(2081년~2100년)에 지구는 평균기온이 3.7℃ 상승하고, 우리나라는 5.6℃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어, 각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발표하였다.
이어진 발표는 ‘기후변화 건강영향 : 세계화와 지역적 대응’, ‘폭염과 한파 적응방법(건강한 의생활)’, ‘변화하는 기후와 위기의 생태계’ 등 7인의 구두 발표가 진행되며, 동시에 기후변화 건강영향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포함하는 30여개의 포스터가 발표됐다.
이어, 둘째 날(13일)에는 ‘국가 기후변화 건강영향 R&D 현황 및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32차 월례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월례포럼에서는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부처별 국가 기후변화 건강영향 R&D 현황을 살펴보고, 범부처 차원의 R&D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래의 기후변화 건강분야 전문가의 양성 지원을 위하여 본 대회에서 발표된 우수논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앞으로도 질병관리본부는 이러한 학술 행사를 통해 국내 기후변화와 건강영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련 최신연구 성과가 집약되는 다양한 학술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