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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나파피리로부터 '기후변화방지기금' 전달 받아
슬로우트래블 캠페인 통해 마련된 기금 500만원 전달
2013년 11월 12일 (화) 10:15:07 장인진 기자. webmaster@ecolaw.co.kr

환경재단(이사장 이세중)은 지난 9일 서울 삼청동 진선갤러리에서 나파피리(한국 본부장 줄리앙프로보라그노)로부터 ‘기후변화 방지 기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1987년 이탈리아에서 생겨난 나파피리는 이탈리아 최초로 아웃도어를 거리 패션으로 이끌어 낸 의류브랜드로 지난 4월 슬로우트래블룩을 발표하는 등슬로우트래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슬로우트래블은 비행기나 열차와 같이 빠른 이동 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느린 속도로 주위 풍광을 즐기면서 자연환경을 우선으로 하는 여행이다.
환경재단과 나파피리는슬로우트래블 확산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함께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 활동으로 슬로우트래블 작품전이 열렸으며, 작품전에 참여한 아티스트 7인은 음악, 설치미술,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DJ 등 개성 넘치는 방법으로 슬로우트래블을 표현하는 아트워크를 선보였다.

줄리앙프로보라그노나파피리한국 본부장은 “슬로우트래블이 자리잡는데 가장 중요한 점은 자연환경이 유지되는 것이다”라며, “자연을 보존하고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기금을 전달하게 되었으며 많은 사람이 기후변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환경재단 사업국장은 “기후변화 현상이 나날이 증가하는 만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라고 말하며, “사람들은 점점 친환경 여행을 선호하며 환경을 위한 일을 찾고 있다. 슬로우트래블 또한 환경을 위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달받은 기금은 기후변화 피해를 겪고 있는 아시아 지역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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