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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률 75.9%
도가축위생연구소 일제검사 결과…전국 평균보다 높아
2013년 10월 31일 (목) 09:02:40 김종옥 기자. webmaster@ecolaw.co.kr

충남가축위생연구소는 최근 도내 양돈농가에 대한 구제역 백신접종 강화를 위해 일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백신항체 양성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75.9%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된 일제검사는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률이 저조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백신 접종상황 점검 및 사후관리 등을 위한 검사를 진행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검사는 지난 2011년 구제역 백신접종 이후 국가 가축방역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니터링 사업과는 별도로 도 자체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돼지사육 243농가 897두에 대한 백신항체 형성 유무 및 방어면역 수준을 재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검사결과 항체 양성률은 75.9%로 지난 9월말 기준 전국 평균 양성률 59.7%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부주의한 백신 취급 및 접종으로 인해 방어면역 수준에 미달되는 개체도 일부 검색됐다.

연구소는 앞으로 항체수준 취약 개체에 대한 보강접종 독려 및 검사절차를 강화하고 백신 접종 미흡 농가에 대한 현장 지도 관리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오형수 연구소장은 “구제역과 같은 재난형 질병 재발 방지를 위해 구제역 백신 취급 및 접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며 “연구소는 2014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인증 획득을 위해 구제역 해외유입 차단 및 조기 검색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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