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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통합시민에 고품질 수돗물 공급
2014년 고도정수처리시설 국비 24억9000만원 확보
2013년 10월 30일 (수) 10:55:58 김종옥 기자. webmaster@ecolaw.co.kr

최근 취수원인 대청호에서 불쾌한 맛과 냄새를 유발하는 녹조 발생이 갈수록 심화됨에 따라 청주시가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도입한다.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지난 4월 응모한 환경부 '고도정수처리시설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내년 사업비로 국비 24억 9000만원과 도비 8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이란 기존 표준처리공정으로는 녹조 발생에 따른 불쾌한 맛과 냄새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오존처리시설, 활성탄 흡착 시설 등을 추가 도입해 냄새 없는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면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부지만 확보하고 막대한 예산 때문에 걱정하던 청주시는 이번 국비 지원으로 사업 추진이 가능해 졌다.

시는 2015년까지 총사업비 201억원(국비 30%, 도비 10%, 시비 10%, 국고융자 50%)을 투입해 통합정수장 일원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4년에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착공해 2015년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이 시설이 도입되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품질의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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