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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300…지역별, 업종별 편중 심화
서울ㆍ수도권 61% 집중, 전자부품, 기계ㆍ장비가 49% 차지
2013년 10월 17일 (목) 08:55:39 이창열 기자. webmaster@ecolaw.co.kr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들의 지역별ㆍ업종별 편중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오영식의원(민주당, 강북구 갑)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기업의 61%는 서울ㆍ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전자부품, 기계ㆍ장비가 4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세계적 수준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도입되었다.

   
 
2020년까지 세계적 전문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World Class 300 기업을 선정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과정에서 지원수요가 큰 R&D, 해외마케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있다.

전년도 결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00억 원 이상(시스템 SW개발 공급업 등은 100억 원 이상) 1조원 미만인 전 업종 중소·중견기업 중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투자비율이 평균 2% 이상이거나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15%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2011년 30개, 2012년 37개, 2013년 33개 등 현재 100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그러나,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을 보면,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소재 기업이 61개나 되었고, 업종별로는 전자부품(31개), 기계ㆍ장비(18개) 분야 기업이 전체의 49%를 차지하는 반면, 지식서비스 분야 기업은 1개에 불과했다.

오영식 의원은 “월드클래스300 선정기업이 서울 및 수도권에 60%가 집중되어 있고, 업종별로는 전자부품, 기계ㆍ장비분야가 전체의 49%를 차지하는 특정지역, 특정분야에 편중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취약한 산업의 허리를 강화하고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 위해서는 소외된 지역으로의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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