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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시장 김만수)가 환경을 보전하고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하기 위해 경기도, 교육청,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폐건전지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시는 올 한해 폐건전지 수거 목표를 32.6톤으로 잡고 폐건전지 수거함 68개, 수거 박스 93개를 공동주택과 대량 배출 업소, 학교, 관공서 등에 추가 설치했다.
못쓰게 된 폐건전지는 구청,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이나 공동주택에 설치된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폐건전지는 매립되어 부식되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지만 회수해 재활용하게 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 자원을 얻을 수 있는 자원의 보고이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폐건전지 수거를 위해 지난 9월 기업사랑한마당 행사 때는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건전지 2개로 바꿔주는 '새 건전지 줄게, 헌 건전지 다오'이벤트를 실시해 1345개의 폐건전지를 수거했다.
또 어린이집 52곳과 연계해 아이들이 '나만의 폐건전지 수거함 만들기'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거에 동참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추진하고 있다.
청소과 김계성 주무관은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건전지는 크기가 작아 쓰레기로 쉽게 버려지는데 어릴 때부터 올바른 습관을 들여 재활용과 재사용, 나아가 환경의 중요함을 알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집중 수거 기간에는 의료기관, 기업체, 특히 학교와 유치원을 집중 수거 대상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