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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북부권(대야․신천․은행․매화․과림동) 시민들은 지역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편익시설확충’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한국가스안전공사(시흥시 대야동) 체육관에서 열린 ‘시흥시민 원탁회의’에 참여한 시민 300여 명은 ‘북부권역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주제 토론에서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이날 원탁회의에서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편익시설 확충(41%)’이 원도심 활성화의 최우선 과제로 꼽힌데 이어 교통망 재정비(버스노선 정비, 지하철, 산업도로 과속 단속)가 39%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3개 권역 공통의제인 ‘미래 100년을 위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해야 할 일’과 관련해서는 ‘시흥의 특색을 살리는 개발(친환경, 관광명소, 지역콘텐츠)’이 40%를 차지하며 첫 번째 과제로 떠올랐다.
문화, 체육시설 확충(공연장, 자연 체험장, 문화 활동 공간)은 16%, 교통 환경 개선(대중교통 정비, 39번국도 확장)도 13%로 나타났다.
이어 ▲좋은 일자리 창출(산업단지 조성) ▲특색있는 환경친화적 자연녹지 개발 ▲복지 및 보건의료 서비스 확충 ▲더 좋은 교육 기회 제공(공교육, 사교육, 특성화고) ▲적극적인 주민의식 제고(공동체의식, 참여의식) ▲치안 강화(CCTV, 유흥업소 주변 관리, 청소년) ▲공단지역부근 환경오염 방지 ▲기타(정왕동 공동묘지, 은계지구 개발) 등이 선정됐다.
도시 치안 강화(우범지역, 인적이 드문 곳)와 기타(화장터 필요, 상대적 박탈감, 이미지 쇄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원탁회의 의제는 총 8차례에 걸친 시민경청워크숍과 각종 시 정책 및 현황 자료를 분석한 문헌조사, 오피니언 리더들의 인터뷰 등을 종합해 시흥의 현안과제와 미래를 위한 토론 주제를 선정했으며, 이를 시흥의 지역리더 및 전문가, 100년 사업 조직위원 등이 참가한 자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오는 12일에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내 시흥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남부권(군자․정왕동), 오는 19일은 중부권(신현․목감․매화․연성․능곡동) 원탁회의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