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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를 자연순환농업으로 해결
2007년 05월 30일 (수) 00:20:07 김광훈
경주시 양돈농가 고소득으로 FTA 선도농가로 우뚝서
한,미 FTA 체결, 한,EU FTA 협상 개시 등 날로 축산농가를 우울하게 하고 있지만 선도적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한 모범적인 농가가 있다.
현재 모돈 200두, 총 2,200두 규모의 양돈업으로 외국인 고용자와 부부가 경영하고 있으며, 돈사는 슬러리 돈사로써 현재 하루 12톤의 분뇨가 발생되고 있는 경주시 외동읍의 만종축산(대표: 배만용)은 가축분뇨 해결이 양돈산업의 큰 과제로 대두되면서 2002년 이전 까지는 톤당 2∼3만원을 주어 해양배출로서 처리 하였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 하고자 분뇨는 땅으로 환원해야 된다는 착안으로 논,밭에 화학비료 대신 농업기술센타 시비처방서에 의거 액비를 살포하는 자연순환농업을 추진하여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액비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켜 가축분뇨를 이용한 양질의 액비를 모내기 전 논에 살포하거나 겨울철 논,밭에 골고루 살포 후 깊이갈이를 하는 방식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초창기에는 냄새로 인한 많은 민원이 발생하였으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이제는 경종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수효에 비해 살포할 액비가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양돈협회 경주시지부장을 맡고 있는 배만용 씨는 경주시 축분비료유통센터를 운영하면서 축분발효 액비시연회를 개최하는 경종과 축산의 협력을 유도하고 가축분뇨 액비 이용기술을 조기정착 시키는데도 공헌한 바 있으며 2007년 우수 액비유통센터로 지정 농림부로부터 받은 인센티브 1억원을 재투자 할 계획이며 현재 경주시 관내 양돈농가의 가축분뇨를 액비화하게 되면 화학 비료 대체효과 12억원과 가축분뇨 해양배출 비용을 년간 29억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2007년부터 종돈의 입식부터 생산,출하에 이르기 까지 전 과정 HACCP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 중으로 한,미 FTA 체결 등 대외여건 악화에도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상북도(과장: 장원혁)에서는 앞으로 액비살포를 도내 전 농가에 널리 홍보 및 장려하여 2012년 해양투기 금지에 대비하고 분뇨처리비 등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 자연순환농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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