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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교통 방해 가로수 정비 끝내
주요 도로-신호등·표지판 가림수목 350그루 대상
2013년 09월 24일 (화) 11:41:16 김종완 기자. webmaster@ecolaw.co.kr

   
▲ 고양시 일산동구, 교통 방해 가로수를 정비 중이다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신호등이나 교통표지판을 가리는 등 교통 흐름에 방해를 주는 가로수를 말끔하게 정비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도로변에 심은 가로수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줄 뿐 아니라 차도와 인도를 구분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으며,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공급해 지구온난화를 막고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가로수가 계속 성장함에 따라 신호등, 교통표지판, 도로표지판 등을 가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도로 쪽으로 처진 가지가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교통흐름에 지장을 주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가로수 350그루를 말끔하게 정비했다.

일반적으로 가로수 전정은 잎이 돋아나기 전인 이른 봄에 실시한다.

하지만 교통을 방해하는 가로수 전정은 잎이 가장 무성한 한여름에 실시, 이는 위험수목을 빠짐없이 모두 정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신호등이나 교통표지판을 가리는 가로수를 말끔하게 정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흐름에도 지장이 없게 했다”며, “시민이 행복한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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