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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친환경 치유 프로그램' 운영
중앙대 산학협력단에 의뢰 '아토피 환경질환성 건강영향평가' 실시
2013년 09월 23일 (월) 13:10:48 이기수 기자. webmaster@ecolaw.co.kr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요즘 아토피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지난 3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6개월간 중앙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아토피 환경질환성 건강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아토피질환은 어린이에게 흔한 만성질환으로 세계적으로 유병율이 10∼15%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발병률이 점차 늘어나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아토피 건강영향 평가에서는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교육프로그램 ▲상담과 진단프로그램 ▲심리치유프로그램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프로그램을 추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병원 치료 외에 심리적 효과를 높이고 아토피 질환을 사전에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용역사업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구름산과 도덕산, 안양천변 등에 알레르기 질환 예방 효과와 피부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피톤치드(숲속의 식물들이 만들어내는 건강에 좋은 살균성 물질)가 많이 나오는 편백나무, 소나무, 잣나무 등의 수종을 추가로 심기로 했다.

또한 구름산 산림욕장 정비와 맨발 황톳길 조성, 광명동 도덕산공원 주변과 철산동 야생초 화원 정비, 도덕산 캠핑장 조성 등을 빠른 시일 내에 끝내 쾌적한 자연 휴식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역사회에 적합한 친환경 아토피 관리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 아토피환자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만도 1만여 명이 훨씬 넘을 것으로 추정돼며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결과 보고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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