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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장 박원순)는 공공분야의 온실가스 저감을 선도하고자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시행으로 여의도 면적 110배의 숲을 조성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2011년에는 서울시청사 등 68개 공공건물에서 7,663톤CO2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였다.
2012년에는 공공건물뿐 아니라 상․하수도시설 및 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부문까지 포함하여 96개 관리대상에서 총 35만7,992톤CO2의 온실가스를 저감하였는데, 감축량을 에너지로 환산하면 16만8,785TOE에 달한다.
2012년 한 해 동안 감축한 온실가스는 30년생 소나무 5,400만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하며, 이는 여의도 면적(295ha) 110배의 숲에서 1년간 흡수하는 양이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에 포함된 폐기물 부문에서는 자원회수시설, 물재생센터 등 25개 사업장에서 총 230만 3,000톤CO2를 배출하여 환경부 허용배출량 265만 5천톤CO2 대비 35만 1,000톤을 감축하였으며, 감축률은 본래 목표치인 3.3%를 훨씬 초과달성한 13.2%에 달한다.
시는 폐기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원인으로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대책 추진을 손꼽았다.
특히, 옥상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 농업기술센터, 자연채광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등 사용을 줄이고 내부온도 30℃ 이상시만 에어컨을 가동한 보라매안전체험관, 고효율 LED로 조명을 교체해 원격자동조명제어시스템을 도입한 서울역사박물관 등이 사업장별 특색을 살려 에너지 절약, 생산과 효율화로 온실가스를 절감한 우수사례로 분석되었다.
반면에 다수의 시민들이 편의와 여가를 즐기는 체육시설관리사업소, 한강관리사업소 등이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기관으로 분석되었다.
서울시는 향후에도 공공 및 폐기물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대상 96개 기관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노후시설을 에너지 절감형 시설로 교체, LED조명 사용 확대, 공정개선을 통한 폐열재활용 및 불필요한 전등 끄기, 대기전력 차단 등 에너지절약을 위한 노력을 통하여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공공부문이 폐기물부문을 포함한 전체 공공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의 5%에 불과하지만 시가 정한 목표를 솔선수범하여 달성하기 위해 온실가스 저감 실적이 미흡한 사업장부터 에너지 진단을 실시하겠다”며, “각 사업장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에너지 저감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2013년도에는 사업장별 온실가스 저감실적을 분기별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자체 사업장에도 전달하여 각 사업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온실가스․에너지 저감 목표를 달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