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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친환경 명절 캠페인 전개
저탄소 생활수칙 홍보 등 음식쓰레기와 온실가스 줄이기 유도
2013년 09월 13일 (금) 08:40:01 신광수 기자 webmaster@ecolaw.co.kr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추석 기간 중 ‘친환경 추석 명절’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KTX 서울역에서 ‘환경을 위한 우리가족 세 가지 약속’을 주제로 현장 캠페인이 전개된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환경부 캐릭터 ‘나우’와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 퀴즈 이벤트, 스스로 자전거 페달을 밟아 만든 전기에너지로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 먹는 체험 행사 등이 사전행사로 진행된다.

공식행사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온실가스 줄이기, 에너지 절약 등의 실천을 약속하는 ‘우리 가족의 세 가지 약속’ 서명이벤트가 실시된다.

특히, 환경부는 서명 운동에 참여한 가족 중 100가족을 선정해 환경부 장관의 서명이 들어간 환경가족 인증서와 환경가족 문패 스티커를 우편배송해주고 자발적인 친환경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는 올 추석 5일간의 긴 연휴로 약 3,500만 명이 대이동 할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이번 추석에 맞는 ‘친환경 명절보내기 수칙 5’를 다음과 같이 선정해 보급할 계획이다.

이 수칙은 귀향 전 전기 플러그를 뽑고 냉장고 속 음식물 줄이기, 귀향 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하기,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친환경 운전하기, 명절 기간 음식물쓰레기 저감하기, 명절 포장 간소화 및 일회용품 근절, 추석명절 친환경 제품으로 나누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귀향 전 가전기기 플러그는 모두 뽑고, 냉장고도 보관 음식물을 줄여 가볍게 하게 되면 연휴 연휴 1일당, 4인 가족 기구 약 900만 를 기준으로 전기 에너지 549만kW,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 약 2,322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낼 있다.

또 정속주행하기, 급출발ㆍ제동하지 않기, 타이어 공기압 체크하기, 과도한 짐 싣지 않기 등 친환경 운전으로 400km 운전하면 연료 약 5.2ℓ, 온실가스 14kg를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추석 명절 음식 간소화를 실천하면 음식물쓰레기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환경부는 또 남겨진 식제료를 다양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홈페이지의 ‘그린레시피’에서 제안했다.

명절 선물 포장을 간소화하고 성묫길에도 종이컵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최대 30% 가량의 생활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

또 추석선물을 지역 농산물과 친환경제품으로 주고받기 운동도 온실가스를 증가시키는 푸드 마일리지를 줄일 수 있다고 환경부는 설명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음식문화개선과 음식물종량제 시행에 대한 홍보를 이 달 동안 전국적으로 집중 실시한다.

먼저, 대형마트 3개사와 백화점 1개사의 일부 지점에서 식재료를 구매하는 이용객들에게 냉장고 정리용 앱 ‘우리집 냉장고’를 소개하고 냉장고 보관 식재료의 정보를 적어 붙일 수 있는 에코테이프를 4일부터 배포하고 있다.

이번 캠폐인의 참여매장은 신세계 명동본점, 롯데마트 송파ㆍ청량리점, 홈플러스 잠실ㆍ강동점, 이마트(성수ㆍ용산점이다.

이와 함께 전국 매가박스와 주요 지역 아파트 엘리베이터의 영상 광고(코믹영상 음식물 Larva) 등을 통해 9월 집중 홍보한다.

젊은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그린스타트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서 ‘저탄소 명절 삼행시 짓기’, ‘저탄소 명절 보내기 노하우’ 등의 참여 이벤트도 전개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추석과 같은 민속명절에는 과도한 상차림 등으로 에너지가 낭비되고, 온실가스 배출이 늘어날 수 있다.”며 “이번 추석은 좀 더 간소하지만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친환경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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