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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송전선로 문제' 해결위해 밀양 방문
2013년 09월 12일 (목) 13:03:49 채민철 기자. webmaster@ecolaw.co.kr

   
 
정 총리는 산외면과 단장면을 차례로 방문하여 '밀양 송전탑 갈등해소 특별지원협의회'(이하 특별지원협의회)와 반대주민 대표 등과 송전탑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별지원협의회(위원장 목진휴)는 밀양지역 송전탑 건설과 관련하여 한국전력공사가 경과지 주민들에게 지원하게 될 지역지원 사업비의 규모와 방식, 태양광사업 등 핵심사항에 대한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오랜 기간 지속된 갈등해결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했다.

구체적인 합의내용 중 지역특수지원사업비는 4월에 제시되었던 165억 원에 20억 원을 추가하기로 합의하였고, 추가되는 20억 원은 오는 30일까지 한전과 마을별 합의서를 작성하거나 합의이행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마을에 적용되며 마을별 지원금의 최대 40%까지는 세대별로 균등 배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공동시설 지원은 밀양지역 송전선로 경과지 30개 마을, 5개 면 단위 대상으로 당초대비 20억 원을 증액하여 7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합의 하였다.

태양광 사업은 선하지 인근 태양광 벨리 사업 추진을 위해 한전과 발전자회사, 에너지관리공단 등과 주민대표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정 총리는 지역대표 간담회에서 그 동안 목진휴 위원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와 함께 지역대표 건의사항으로 밀양시의 최대현안 사업인 나노국가산단 지정 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해결토록 하겠으며, 구 밀양대학교 부지의 대학 유치 건은 해당 부처인 교육부의 수요조사 후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도 25호선 확장(긴늪 삼거리∼상동 유천)건과 국도 24호선 터널공사(청도면∼부북면)는 정부계획에 포함 반영토록 하고, 선하지 주변 용도변경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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