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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강정고령보 구간에 ‘조류경보’ 발령
2013년 09월 11일 (수) 09:37:21 이진우 기자. webmaster@ecolaw.co.kr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흥진)은 지난 10일 조류경보제를 시범운영 중인 강정고령보 구간은 남조류 세포수가 증가(29,408cells/㎖)함에 따라 조류경보 중 가장 낮은 단계인 ‘출현알림’에 있던 것을 한 단계 격상하여 ‘조류경보’를 발령하고, 칠곡보 구간은 남조류 세포수가 감소(496cells/㎖)하여 8월 28일 발령하였던 ‘출현알림’을 해제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보와 칠곡보를 제외한 4개보에 발령 중이던 수질예보(‘관심’ 단계)도 일부 조정되었다. 낙단보 등 조류 세포수가 낮아질 것으로 나타난 지역은 수질예보를 해제하였으나, 증가할 것으로 나타난 달성보는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고 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조류경보와 수질예보 발령상황을 관계기관에 전파하고, 환경기초시설 적정 운영과 오염원 점검을 독려하는 한편 취․정수장 관리기관에는 수질분석과 정수처리 등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조류경보’ 해제 시까지 강정고령보 구간에서는 수상레저활동, 가축 방목 등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최흥징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최근 기온은 떨어졌으나 수온이 남조류의 최적 증식조건인 25℃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맑은 날씨도 지속되고 있어 남조류가 많이 출현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수돗물은 물론 정수과정을 거치지 않은 원수(강에서 취수한 물)에서도 남조류 독성물질(마이크로시스틴)은 검출되고 있지 않는 만큼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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