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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장 박원순)는 9호선 급행열차의 출근시간대 열차 내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07~09시 급행열차를(일반:급행열차 운행 비율을 2:1→1:1)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기존에 출근시간대 일반열차에 비해 1/2배 적게 운행됐던 급행열차가 더 자주 운행돼 급행을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 및 운행 효율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일반·급행열차 운행비율 조정으로 기존 출근시간대 급행열차는 22회, 일반열차는 46회를 운행되던 것이 앞으로는 일반․급행열차 모두 각각 36회 씩 운영하게 돼 급행열차가 14회 증가하는 효과가 있게 된다.
급행열차 운행횟수 증가에 따라 기존 일반열차 수요의 10% 정도가 급행열차로 전환될 것으로 가정하면, 급행열차의 혼잡도는 현재 236%에서 200% 아래로 40% 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배차간격이 늘어난 일반열차 이용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시간 이외 시간대 및 주말과 공휴일에는 현재와 같이 일반:급행열차 운행비율을 2:1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열차 운행비율 조정으로 출근시간대 전 역사의 열차도착시간표가 변경됨에 따라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9호선 역사 및 차량 내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수시로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변경내용 안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천정욱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9호선을 이용해 출근하는 강서지역 주민의 불편을 완화하고자 급행열차를 증회운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더 쾌적하고 편안한 지하철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점을 발굴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차운행시각 변경 정보는 9월 11일부터 각 지하철 역사·차량 내 안내문과 안내방송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며, 메트로9호선 홈페이지(www.metro9.co.kr), 서울9호선운영 고객지원센터(2656-0009), 120 다산콜센터, 도시교통본부 트위터(@seoulgyotong) 등을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