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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하 에관공, 이사장 변종립)이 해외 진출 기업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8월 25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쿠웨이트에서 현지 공무원, 연구기관 그리고 산업체 관계자 31명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정책 및 기술교육을 무사히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대중공업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쿠웨이트 자회사인 HGI의 후원을 받아 “KEMCO Training for Energy Technology and Policies in Kuwait”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현대중공업이 사비야 발전소 건설 수주 이후 쿠웨이트 정부로부터 Offset 프로그램을 요구받고 에너지관리공단에 교육 프로그램을 의뢰해 이뤄졌다.
Offset 프로그램은 일부 중동국가들에서 대규모 공사를 수주한 외국기업에 대해 반대급부로 일정 금액 상당의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를 말한다.
특히 쿠웨이트는 Offset 프로그램을 평가하여 의무금액을 책정하고 있어 적격 Offset 사업의 선정이 비즈니스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중동 뿐 아니라 전 세계 국가에서 에너지 저감ㆍ절약 정책 도입은 대세적 상황”이라며, “그 정책이 우리나라를 벤치마킹해서 만들어진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우리 기업들이 해외 수주 과정에서 현지 국가들의 Offset 프로그램 요구를 받고 도움을 요청해 올 경우 적극적인 호응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 글로벌교육센터는 내년 GS건설의 Offset 프로그램 대행을 논의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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