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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설악면 신선봉 순환 등산로 조성 및 정비 공사를 통해 등산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가기로 했다.
군은 주민 숙원사항 해소 및 친환경적 등산(숲길)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안전시설 및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등산객들에게 고품격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금년 말까지 설악면 송산리 신선봉(해발 381.2m)일원 3.8km에 대해 등산로 조성 및 정비사업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이에 군은 사업비 3억8천여만원을 들여 등산로 2.8km 구간에 대해서는 안내판 등 기존 시설물을 정비하여 올바른 산행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신선봉 정상부근 1km에 구간에 대해서는 데크전망대, 조망데트 각 1식 등을 조성함으로서 등산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청평호 조망명소인 신선봉은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설악IC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편리하고 능선에 오르면 드넓은 청평호반과 명산인 호명산을 비롯해 뾰류봉, 서리산 등 인근 산들에 대한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신선봉 정상에는 화강암으로 만든 반듯한 장기판과 돌탑 그리고 두개의 정상표지석이 세워져 있는데 장기판은 옛날 한 나무꾼이 신선봉에 올라 신선과 장기 한판을 재미있게 두고 하산해 보니 산 아래는 이미 100년의 세월이 흐른 뒤여서 나무꾼이 무척 황당해 했다는 전설이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어느 곳에서나 대자연의 신비를 만끽 할 수 있는 명산들이 즐비해 매년 수많은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등산로 신규조성 및 안전시설 설치 등의 고품격 산림서비스 제공으로 쾌적한 등산문화를 정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