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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군수 이동진)이 노후시설 개선과 유수율 향상 등 상수도 운영 효율화 사업을 추진,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 공급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도서지역으로 구성된 지역 특성상 광역 및 지방 상수도를 운영 중에 있으며 타 지역에 비해 생산원가가 높은 반면 물 값은 비교적 낮은 편으로 나타나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약 25.4%로 전국 평균 76.1%보다 훨씬 낮게 나타났다.
또한 전기통신 등 일반 공공요금 인상률에 비해 수년동안 상수도 요금은 동결해 왔으며, 현재는 톤당 550원으로 시중의 아이스크림 값에도 못 미치는 요금이며, 부족한 물 값은 군에서 부담해 왔다.
결국 수도요금의 현실화가 답보되면서 노후 상수도관 적기 교체 및 시설현대화 등 수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재원 확충이 따르지 못해 유수율 저하 등의 악순환이 되풀이 돼왔다.
이에 따라 진도군은 매년 반복되는 비효율적 상수도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물 전문기관인 K-water 광주·전남본부와 지방 상수도 위탁 협약 업무를 지난 2012년 10월 체결했다.
이에 K-water는 2018년까지 유수율을 8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376km에 달하는 노후관 교체, 취수·배수·정수장 노후시설 개선과 원격감시 등 운영 효율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조도면 맹골도 외 29개 도서에 대해 해수담수화 시설 및 배수지 설치 등 도서 식수원 개발 사업을 통해 도서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진도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상수도운영 효율화 사업 감독기관으로써 책무를 다하겠다"며, "상수도 효율화사업 추진에 따른 군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