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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녹색기업 창업펀드 3호 조성
최대 규모 200억원 조성, 녹색기술 중소기업 지원나서
2013년 09월 10일 (화) 11:53:51 전민선 기자. webmaster@ecolaw.co.kr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1위를 기록한 대표적인 모바일 소셜게임 ‘아이러브커피’의 개발회사, 일본 및 미국 등 해외 진출로 매출액이 급증한 LED 웨이퍼 제조업체 등 서울시 녹색기업 창업펀드의 투자를 받은 기업들의 성공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창업펀드 3호가 200억 규모로 조성되었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지난 2년간 260억원 규모의 1·2호 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에는 조성 규모 중 최대규모인 200억원의 3호 펀드가 조성되어 총 460억원 규모의 자금이 녹색기술 중소기업에 지원된다고 밝혔다.

이번 3호 펀드는 20억원의 서울시 시드머니(Seed Money)와 중소기업청의 모태펀드 공공자금, 민간에서 유치한 출자금 180억원이 합쳐진 총 200억원 규모로, 현재까지 조성된 펀드 중 가장 규모가 크다.

3호 펀드의 명칭은 ‘메디치 중소-중견 녹색성장사다리 창업투자조합’으로 ‘메디치인베스먼트’가 펀드 운용사로 선정되었으며, 조성된 출자금은 우수 녹색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서울소재 녹색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장기적·안정적으로 지원된다.

향후 조성펀드는 8년간 (3년간 투자, 5년간 회수) 운영되어 녹색 중소기업에 대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투자 재원으로 활용되고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서울형 4대 녹색산업(그린카, LED조명, 녹색건축, 신재생에너지)과 그린IT, 탄소저감, 첨단그린주택 등 녹색기술·녹색사업분야에 집중투자된다.

이와 관련 시는 1호·2호 펀드지원이 녹색중소기업들의 녹색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자금 지원으로 녹색중소기업의 매출 신장과 해외시장 판로확대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인근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에 조성된 200억 규모의 3호 펀드를 통해 녹색기술 중소기업에 장기적·안정적인 자금을 지원하여 서울형 녹색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호 펀드인 태블릿용 필기기술 개발업체인 ‘네오랩컨버전스’는 태블릿용 전자펜 및 필름개발로 시장점유율이 상승되어 매출액이 5배가 증가하였고, SNS모바일 게임개발업체인 ‘파티스튜디오’는 월매출이 3억원에서 50억원으로 상승하고, 글로벌 가입자 천만명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LED웨이퍼 제조업체인 ‘루미지엔테크’는 일본 및 미국 등 해외에 진출하여 2013년 현재 매출액이 2012년 대비 26% 증가하였다.

또 2호 펀드인 모바일SNS 게임업체 ‘댄싱앤초비 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유명포탈업체에 편입되어 2013년 20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있으며, 평판디스플레이용 화학강화유리업체인 ‘대승소재’는 대기업 납품으로 7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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