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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라산 ‘구상나무’ 복원한다
보호가치 높은 기후변화 취약종, 체계적 보전방안 마련
2013년 09월 05일 (목) 09:16:51 신광수 기자 webmaster@ecolaw.co.kr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한라산 자생종 ‘구상나무’ 복원에 본격 나선다.

구상나무는 한라산 등의 고산지대에 생육하는 국내 대표적 특산종으로, 일제 강점기 시절 일제에 의해 강제 반출된 이후 전 세계 크리스마스 트리의 대표 나무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구상나무는 생태적 보호가치가 높은 국내 특산종임에도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산림청은 구상나무와 함께 기후변화로 인해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주목,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등도 함께 복원할 방침이다.

산림청은 제주 한라산을 비롯해 지리산, 덕유산, 강원도의 평창ㆍ영월ㆍ태백ㆍ양양과 전북 무주 등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에서 이들 수종의 보호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기후변화 취약종 복원을 위해 각 지역별로 종자를 채취하고 묘목을 확보하는 등 복원작업 착수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그러나, 보다 체계적인 복원을 위해 추가적인 종자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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