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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녹지대 무단 경작지 정비 완료
일산동구, 내년에 나무 심어 경작 원천 차단키로
2013년 09월 03일 (화) 15:34:31 김종완 기자. webmaster@ecolaw.co.kr

   
▲ 녹지대 무단 경작지 정비(후)
고양시 일산동구는 녹지대를 무단으로 점용해 경작하던 농작물을 모두 정비했다고 밝혔다.

경작이 행해지는 장소는 백마교와 일산교 사이에 있는 경의선 철로변 녹지의 자투리 공간으로 녹지대와 철도부지 사이의 경계 지점이다. 이곳에 고추․깨․콩․호박 등의 농작물을 몰래 경작하는 일이 최근까지 계속되어 왔다. 이로 인해 녹지가 일부 훼손되었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이에 구는 이곳에 경작금지 현수막과 안내문을 설치해 지난 달 말까지 재배하던 농작물을 모두 수거하도록 경고하였으나, 일부 경작자가 농작물을 수거하지 않아 지난 2일 남아 있던 농작물을 모두 정리했다.

구는 이후 농작물을 다시 파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순찰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내년 봄에 나무를 심어 불법 경작을 근원적으로 막을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녹지에 농작물을 심는 행위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녹지를 보존하기 위해 순찰과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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