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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역사 최초 터널, 더 넓고 안전하게 단장
아현․의영터널, 총 사업비 356억 원 투입 1년여 공사 시행
2013년 09월 02일 (월) 15:57:14 음경진 기자. webmaster@ecolaw.co.kr

   
▲ 의영터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904년도에 건설된 우리나라 최초 터널인 아현․의영터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면 개량공사를 2013년 9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의선 아현터널 및 의영터널은 경의선(서울-신의주간) 철도부설에 따라 만들어진 국내 최초 터널로 약 100년 간 사용 중에 있으나, 최근 누수 등이 발생하여 안전성이 우려 되었을 뿐 아니라 단면이 작아 특대화물 운행에 지장을 초래해 왔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가 356억 원으로 공사기간은 1년이며, 터널 단면 복구 및 보강공사는 신기술을 적용하여 열차운행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야간에 시행하게 된다.

터널 구간(서울역~신촌)은 고속열차 및 일반․전동열차가 차량정비와 군수물자 수송 등의 열차운행을 위하여 진․출입하는 길목으로 1일 약 295여회(상행145회, 하행150회) 열차가 운행되는 중요 구간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터널 개량공사가 완료되면 터널 단면 확대로 특대화물 운송이 원활해질 뿐 아니라, 누수 및 동결현상 등을 방지해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앞으로 건설된 지 오래된 터널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강화해 보강이 필요한 경우에 노선의 중요도, 노후도를 반영한 우선순위를 정하여 지속적으로 개량공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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