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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과원, LMO 유전자분석법 발간
주요 수입ㆍ유통 5개 작물 분석기법 수록
2013년 08월 30일 (금) 08:41:07 이창열 기자 webmaster@ecolaw.co.kr

   
 
우리나라에 수입ㆍ유통된 주요 작물의 유전자 변형 여부를 관련 대학이나 연구소에서도 쉽게 판별할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가 마련됐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우리나라에 수입ㆍ유통되고 있는 옥수수, 유채, 콩, 면화, 사탕수수 등 5개 주요 작물의 총 33개 이벤트에 대한 검출기법을 수록한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유전자분석법’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자는 LMO를 유전자분석으로 확인하는데 필요한 절차와 검출기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2011년 20개 이벤트의 검출기법에서 지난해 실시한 옥수수 7개, 유채 1개, 콩 2개, 면화 2개, 사탕수수 1개 등 총 13개 이벤트의 연구결과를 추가해 증보판으로 제작됐다.

이 책에는 분석 절차, 실험 방법, LMO 이벤트별 검출기법 등이 수록됐으며, 이중 LMO 이벤트별 검출기법에는 유전자 특성, 정보, 분석 조건 등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지난해 환과원은 전국 19개 지역에서 626개 시료를 수집ㆍ분석한 결과, 6.7%인 42개 시료를 LMO로 확인했다.

확인된 LMO는 유채 5개, 옥수수 13개, 면화 24개로 모두 사료용이었다.

환과원 관계자는 “관련 전문가들이 자연생태계 내 LMO에 관한 모니터링이나 영향 조사를 실시할 때 ‘유전자변형생물체 유전자분석법’을 활용해 많은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과원은 올해 LMO의 수입ㆍ유통 과정에서 비의도적으로 방출돼 서식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이에 대한 모니터링에 집중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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