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덕양구는 탈진하거나 다친 야생조수 구조활동을 위하여 동물이동장 등 안전장비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삼송지구, 원흥지구, 지축지구 등 택지개발로 산림과 녹지가 급격히 줄어들어 서식처를 잃은 야생조수가 발생하면서 먹이부족, 무더위 등으로 탈진하거나 교통사고 등으로 부상당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덕양구는 위기에 처한 야생조수류를 신속히 구조하기 위해 동물이동장, 안전 장갑, 포획용 그물, 뜰채, 안전 올무 등의 구호장비를 확보하고 구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큰소쩍새 등 110마리의 야생조수를 구조했으며, 금년에도 8월 현재 천연기념물인 솔부엉이, 소쩍새 등 81마리를 구조하는 활동을 펼쳤다.
야생조수 구조시 피부병 등 질병 전염과 기습공격으로 부상당하는 등의 고충을 줄이고, 안전하게 구조하여 지정동물병원으로 이송하는데 안전장비는 필수적이며, 향후에도 노후한 장비를 정비하고 교체하여 야생조수 구조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국 덕양구 환경보호팀장은 “구조장비 확보로 야생조수 구조과정에서 다치는 등 고충을 줄이고 안전하게 야생조수 구조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