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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서 DMZ세계평화공원 지원 논의
반기문 사무총장, “남북간 좋은 합의 있으면 적극 도울 것”
2013년 08월 26일 (월) 13:36:49 박현군 기자 webmaster@ecolaw.co.kr

박근혜 대통령의 DMZ세계평화공원 조성안이 유엔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에 대한 UN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법적, 정치적, 제도적 측면에서 내부적으로 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올 해 휴가를 고국에서 보내기 위해 6일 간의 일정으로 지난 22일 방한했다.

반 총장은 이날 “박 대통령과 만나 남북한이 좋은 협의를 이뤄내서 진전이 있을 경우 유엔이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구상도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풀여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도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최대한 보완적인 역할을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이번 발언으로 DMZ세계평화공원 조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합의는 일단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5월 8일 미국 의회 연설을 통해 DMZ세계평화공원 조성 구상을 공식 발표하여 지지를 이끌어 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월 중국의 취임 축하 사절을 접견한 자리에서 DMZ세계평화공원 구상의 미국발표 계획에 양해와 동의를 얻은 바 있다.

또 최근 북한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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