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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이 아시아 REDD+ 연구 파트너십 구축 및 해외 REDD+ 사업 민간기업 참여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27일과 2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REDD+는 산림전용이나 산림황폐화로 유발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산림탄소 흡수원을 늘리는 활동을 말한다.
이와 관련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최근 국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REDD+ 활동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이 운동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 노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의 추진의 이유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 개도국에서 최근 진행된 REDD+ 활동 동향과 성공 경험을 국내 산업계·학계와 공유하고 정부 3.0 실천을 함께 토의할 방침이다.
첫날인 27일에는 ‘아시아 REDD+ 연구파트너십 구축’을 주제로 진행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날 인도네시아 롬복의 서부린자니 보호 산림경영구를 대상으로 수행하고 있는 REDD 사업타당성 연구의 주요 결과와 경험을 발표한다.
이 연구는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의 기준과 VCS(탄소인증표준) 등 국제 수준의 방법론을 적용하여 수행했다.
인공영상 분석을 통해 과거 20년간의 토지이용변화를 파악하고, 현재의 탄소축적량 조사 및 탄소축적 변화 추정, 산림전용이나 산림황폐화의 원인 파악을 위한 사회․경제적 여건 조사결과를 담고 있다.
이날 동남아시아 최초로 REDD+ 배출권이 발행된 ‘캄보디아 Oddar Meanchey 공동체 산림 REDD 사업’과 더불어 인도네시아 최초로 국제탄소인증을 획득하여 각광을 받고 있는 ‘Rimba Raya 생물다양성 보존 REDD 사업’에 대한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28일에는 ‘해외 REDD+ 사업 민간기업 참여방안 모색’에 대한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주요 발표자로 참석하는 세계은행의 Werner Kornexl과 일본 임야청의 Satoshi Akahori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REDD+ 활동의 필요성과 효과’ 등 민간기업의 REDD+ 사업 진출 방안에 대해 기조발언을 한다.
그 외에도 환경서비스지불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재생에너지 확보 등 REDD+ 이행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리아우주 깜빠르 이탄지 REDD+ 시범사업의 배경, 목적, REDD+ 현장사업 등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연구센터 배재수 박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REDD+ 사업의 성공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게 되면 우리나라의 REDD+ 이행 능력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정부 국정과제 및 정부 3.0 등 중점과제로서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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