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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보존과 바람직한 종합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실무자·전문가 워크숍이 23일 하동녹차연구소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협의회 회장인 정현태 남해군수와 조유행 하동군수를 비롯한 회원기관 11개 지자체 실무자와 전문가 30명이 참석했다.
조유행 하동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지금 섬진강을 보전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이 결국 섬진강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풍요로움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섬진강 환경정책 수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워크숍은 당면한 섬진강 환경 현안에 대한 전문가 강연에 이어 내달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개최될 섬진강 선언문 작성을 위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전남대 이우범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지자체 실무자들이 섬진강 선언을 위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 주도의 섬진강 종합반전계획 수립 요구, 섬진강 수계관리법 정비 및 관리체계 구축 촉구, 섬진강 하류지역 염해피해 대책 수립, 부족한 하천유지용수 증대 방안, 섬진강 광역권 개발전략 수립 등이다.
이러한 섬진강에 대한 환경현안 문제를 공유하고 작성된 섬진강 발전방향은 오는 9월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지역 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섬진강 선언문'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1997년 설치된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경남·전남·전북 11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섬진강 수질보전 대책을 협의하고자 구성됐으며, 섬진강의 주요 환경정책과 결정에 관한 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