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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5일 장항동 모 오피스텔 앞 도로에 위태롭게 앉아있는 새가 있다는 신고를 받은 후 즉각 야생조수구조반이 출동해 구조했다.
확인 결과, 이 새는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로 확인 되어 즉시 지정동물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받도록하고 약 일주일간 비행훈련을 실시해 야생으로 돌려보낼 준비를 마친 후 지난 16일 안전한 지역인 고봉산에 방사했다.
구에 따르면 “최근 야생조수 구조 신고가 도심지에서도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며 “이는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산림과 녹지가 감소하고 서식공간이 줄어들면서 야생조수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생조수 구조대장인 김아름 주무관은 “야생조수 구조일지를 통해 관내에 서식하는 주요 야생조수와 구조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면서 “야생조수 구조와 치료에 만전을 기해 소중한 생명이 헛되이 사라지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앞으로 야생조수 구조과정을 일지로 작성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구조체계 확립을 위한 교본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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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황조롱이 구조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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