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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적조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
삼척 임원항 회센터에 집수정 설치 추진
2013년 08월 22일 (목) 10:40:31 박이동 기자. webmaster@ecolaw.co.kr

   
 
삼척시(시장 김대수)가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해수 취수방식을 개선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

지난 8월 18일 적조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삼척시 임원항 회센터 일대에는 2004년에 설치된 1개 라인의 해수인입관이 있으나 시설이 노후해 적조 등 해수오염에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오는 9월부터 적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신공법인 집수정 방식의 해수 인입관 설치사업에 착수해 내년 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집수정 해수 인입공법은 바다 인근 부지에 집수정을 설치하여 해수인입관을 해저 모래 속에 수평으로 굴착해 자연압으로 해수를 끌어들이는 공법이다.

기존 취수 공법은 여름철에 일정한 수온을 유지할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집수정 공법은 깊은 수심에서 해수를 취수하므로 수온이 일정하고 적조 시에도 안전한 수질 유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전력비가 낮고, 기상 및 공정에 관계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태풍, 해일에도 수량에 영향이 없다.

삼척시는 해수인입관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수산물의 신선도 유지는 물론 적조 등 해수오염에 의한 피해를 막을 수 있어 어촌 관광 활성화와 어민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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