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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도시로의 변화를 상징하는 ‘세종로 보행전용거리’가 상반기 월 1회에서 9월부터 월 2회로 확대 운영된다.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20일 작년 2차례 시범 실시후 지난 3월부터 매월 3째주 일요일에 실시해 온 세종로 보행전용거리를 시민여론조사와 성과 평가 등을 거쳐 월 2회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고 전했다.
시는 세종로를 ‘보행친화도시 서울’의 대표 상징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재활용 장터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온 행사 내용에 문화․체험행사를 대폭 보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확대 운영일에는 차량통제로 생기는 공간을 구경 위주가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를 보강해 진정한 의미의 보행전용거리로 조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참여시민의 여유와 소통, 편의를 위한 공간을 확대해 보행전용거리의 원 취지를 살려나가기로 밝혔다.
다만 셋째주 일요일은 현행과 같이 재활용장터, 농부의 시장 등 장터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종로 인근 도보관광코스, 서울광장․청계광장 등 주변 행사, 주변 명소 등을 안내 팜플렛 등을 통해 소개하고 보행자 안내판 및 거점 이정표 등을 설치하여 도심보행길사업으로 검토 추진할 예정이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세종로 보행전용거리’는 차량중심의 서울교통을 사람중심으로 바꾸는 상징적 행사”라며 “높은 시민들의 참여도와 호응도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여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 보행공간’으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