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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범유라시아 생태축 시동
백두~샤오싱안링~시호테알린 동아시아 생태축 국제심포지엄 개최
2013년 08월 19일 (월) 08:14:52 백경희 기자 webmaster@ecolaw.co.kr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사)한국환경생태학회, 녹색연합과 함께 한반도 생태축인 백두대간과 동북아 생태보호지역 간 연계 및 관리체계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오는 20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환경생태학회가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환경부 공동발의 한 ‘동북아 생태네트워킹을 위한 보호지역 확대와 연결’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 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 산림청의 한 관계자는 “한반도 백두대간과 동북아의 생태축은 원래부터 하나였다”며, “백두대간과 중국의 샤오싱안링 산맥, 러시아의 시호테알린이 하나로 연결되어 동북아 생태 환경의 중추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 근거로 이들 세 산맥들의 식생 분포, 과거 아무르호랑이의 서식처를 제기했다.

또 한국환경생태학회 관계자는 “현재 동북아 각국은 우리나라의 백두대간보호지역과 같이 시호테알린 보호지역, 장백산보호지역 등 생태계 분포가 우수한 지역을 보호지역(Protected Area)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음에도, 많은 생물종들이 멸종하였거나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며, “따라서, 동북아 지역에서 국경을 초월한 보호지역의 확대와 연결은 향후지역 생태계 안정과 종 다양성 확대를 위해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움에 참석하는 독일의 보호지역 전문가 이비쉬(Ibish) 교수, 중국의 쉬지리앙(徐基良) 교수, 미국 Texas A&M 대학의 김준현 교수는 각각 유럽, 중국, 북미대륙의 보호지역과 국가 간 협력사례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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