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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규 환경부장관 |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4대강 사업과 분명한 대립각을 세울 것을 천명하고 나섰다.
9일 환경부는 윤성규 장관의 낙동강 녹조 방치 지시 논란에 대한 해명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지난 8일 간부회의에서 “낙동강 녹조도 예방하지 말고 그대로 놔둬라”라고 지시한 사실이 다음날 조선일보를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었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4대강 녹조에 대해 인위적ㆍ작위적인 조치 후 사업평가를 하게 되면 실질적인 문제들을 다 덮어놓은 채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과 같이 의미가 없다는 뜻”이라며, “전 정권의 허물을 드러내려는 정치적 의도 등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는 녹조문제가 부각되는 것을 두려워해 강변의 녹조를 공무원들이 인력으로 거둬내 시각적으로 숨기거나, 상수원으로 이용되지 않는 영산강에서도 댐 방류를 실시했다”며, “이명박 대통령에 의해 지난 2월 22일 공표한 4대강 조사․평가계획을 공정하고 정확하게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일단 문제점이 있다면 그 것이 사실로 밝혀져야 개선을 하게 되고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만약 유야무야 덮고 넘어가게 되면 나중에 상수원 관리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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