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적조로 방제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남해군이 8∼10일 3일간 적조 총력방제에 나선다.
이번 적조 총력방제는 지난달 18일 남해안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그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경남도가 8∼10일을 적조 방제의 날로 정하고 투입 가능한 어선 및 형망선을 총동원해 집중 방제작업을 벌이기로 결정함에 따라 남해군과 통영 등 남해안을 낀 경남도 지자체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이 기간 적조가 심한 고현면 갈화에서 설천면 노량까지 전해수 황토살포기 1대, 형망선 10척, 가두리 관리선 20척, 일반어선 40척 등을 동원해 황토살포 및 적조생물 구제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두리양식 어업인들도 먹이공급 중단과 산소발생기 가동 등 적조 퇴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더욱 힘을 모아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