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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군체육회는 지난 6월 정선군에서 개최된 '제48회 강원도민체육대회'와 '제6회 강원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홍보에 사용한 폐현수막을 수거해 줄넘기와 주머니로 재활용했다.
그동안 각종 행사와 홍보에 일회적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폐현수막에 대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문제가 사회적으로 논의됨에 따라 환경단체와 사회적 기업을 중심으로 폐현수막을 재활용하는 여러 방안이 발표되고 앞치마, 장바구니 등의 재활용품이 제작되어 왔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정선군체육회는 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에 사용한 현수막 500여개와 깃발 5,000여개를 수거해 줄넘기와 주머니로 재활용하여 불태워지거나 버려질 현수막에 새생명을 불어넣었다.
체육회 관계자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업사이클(Up-cycle) 줄넘기 제작을 통해 도민체전의 취지에 걸맞게 도민의 건강과 체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녹색도시로 이름난 정선의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하는 것은 물론 폐기물 처리비용도 줄이고 재활용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드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종 행사시 발생한 현수막 처리 문제가 지자체의 골칫거리가 되는 가운데 자원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고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자하는 정선군체육회의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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