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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녹조 불구 부산수돗물 이상없다
환경부, 상수원 괴담 진화 나서 녹조 원인에는 묵묵부답
2013년 08월 06일 (화) 10:07:54 김헌수 기자 webmaster@ecolaw.co.kr
   

부산 시민들의 상수원 불안감 확산에 대해 환경부가 긴급 진화에 나섰다.

6일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낙동강에 녹조 발생하고는 있으나 부산 등에 상수원을 공급하는 9개 정수장에 대해 지난 1일 수질검사를 한 결과 수돗물 안전성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불안해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환경부는 낙동강 본류 21개소 정수장 중 13개소는 고도처리, 4개 소는 강변여과를 하고 있어 녹조 상황에서도 정수처리에 문제가 없으며, 일반정수처리시설 4개소도 복류수 취수, 입상활성탄 여과 등 보완대책을 시행 중이이라고 밝혔다.

또 2개 정수장 원수에서 독성물질(마이크로시스틴)이 먹는물 권고기준(1㎍/L) 이내로 나타났으나 정수 이후에는 모두 검출되지 않았으며, 3개 정수장에서 나타난 냄새물질(지오스민, 2-MIB)도 권고기준인 20ppt 이하(2~4ppt 수준)로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6일 낙동강복원부산시민본부가 낙동강의 전 영역에서 녹조가 퍼진 장면을 찍은 항공사진을 공개하면서 낙동강 수질에 대한 불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었다.

이날 환경부는 “낙동강 하류 창녕함안보는 7월 넷째 주 조류경보가 발령되는 등 지금까지 낙동강 수계는 중․하류 전 구간에 걸쳐 녹조현상이 발생하여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낙동강 녹조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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