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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환경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전국 최초 환경안전과 발족, 현판식 가져
2013년 07월 29일 (월) 16:48:54 강주홍 기자. webmaster@ecolaw.co.kr
   
 

 경상북도는 29일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한 전담부서인 '환경안전과'를 전국 최초로 발족,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해 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 낙동강 물고기 대량폐사, 금년 웅진폴리실리콘 염산누출, 한국광유 벙커C유 폭발화재 등 연이은 환경오염 사고를 계기로 전담부서를 신설했으며, 이를 계기로 환경오염사고 없는 경북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새 정부 출범 국정기조의 하나인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경북도 슬로건인 '민생 속으로, 세계 속으로'에 걸맞게 화학사고 등 환경오염사고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게 된다.

 그 동안 경북도에서는 환경오염사고에 의연히 대처하여 피해를 줄이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

 특히 휴브글로벌 사고 이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554억원의 피해보상금을 확보 지원하는 등 신속히 대처하여 사상 유례없는 환경사고에도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을 통해 기업의 정상조업과 주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주하여 순조롭게 마무리하였다.

 또한 환경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주요 하천의 순찰을 강화하고, 낙동강 미량유해물질을 수시 측정 분석하여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낙동강 주요 보의 수질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유독물 취급업체 합동점검 2회, 위기관리대응 매뉴얼 정비, 유관기관 대책회의, 화학사고 예방 및 재발방지 종합시범훈련, 안전경북 선포,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과 노력을 해왔다.

 경상북도 김준근 환경안전과장은 "환경사고는 다양하고 복잡하여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 규모도 광범위한 만큼 초기대응이 미흡한 경우 치명적인 환경오염을 동반하여 복원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사고를 교훈삼아 안전은 생명이라는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사업장 내에서 환경시설의 철저한 관리와 취급부주의로 인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취급소홀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환경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히 사고지역을 벗어나 즉시 행정기관에 신고하여 초동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하고 유관기관에서는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재점검하고 공조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여 사고에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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