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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안 적조 장면 |
남해안에 내려졌던 적조주의보가 22일부터 적조경보로 격상됐다.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은 금일 8시를 기해 전남 고흥군 나로도 동측 해역에서 경남 거제시 지심도 동측 해역까지 적조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문제의 해역에서 유해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적조경보 기준치(mL당 1천개체)를 초과한 400~8천500 개체가 출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남 통영시 추봉도 부근 해역에서 6,000~8,500 개체 이상의 고밀도 적조가 발생했다.
또한, 전남 여수 금오도 용머리 해역과 경남 통영 욕지도 북동 해역에서도 3,000 개체 이상의 적조가 출현했다.
적조주의보는 유해 적조 코클로디니움이 바닷물 mL당 300개체 이상, 적조경보는 1,000 개체 이상이 출현하거나 주변의 가두리 및 육상 양식장의 피해가 우려될 때 발령된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7월 중순부터 평년에 비해 증가된 일조시간 및 일사량과 1~2℃ 높은 남해안의 수온분포 등으로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증식에 적합한 환경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지난 중순 경 남해안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이후, 급격히 일조시간이 증가하면서 고밀도의 코클로디니움 적조가 여수, 통영 및 거제도 해역 양식장 주변으로 접근하고 있어 수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조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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