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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이 야영장 푸드뱅크를 확대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공단이 운영하는 42개 야영장 중 푸드뱅크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총 16개 소로 지난해 대비 4개 소가 늘어났다.
푸드뱅크의 이같은 확산은 휴가철 음식물쓰레기 감소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야영장 푸드뱅크는 여름철 더욱 날씨에 상하기 쉬운 식재료들을 신선하게 보관해 주고, 여유분의 음식재료를 기부받아 소외계층 등에게 전달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푸드뱅크를 이용하게 되면 자칫 방심하는 순간 고기나 야채 등이 상하는 것과 맛있게 먹은 후 조금 남겨진 자투리 식재료를 버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실제 공단은 지난해 지리산 뱀사골 등 푸드뱅크를 처음 실시한 12개 야영장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29%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 공단 관계자는 “국립공원 야영장 이용인원은 2010년 28만 3,000명, 2011년 34만 2,000명, 2012년 46만 2,000명으로 가파른 증가추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푸드뱅크가 본격적으로 도입할 경우 친환경적인 야영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푸드뱅크를 운영중인 야영장은 지리산 달궁, 설악산 설악동, 치악산 금대, 덕유산 덕유대, 태안해안 학암포, 월악산 송계·닷돈재, 가야산 백운동, 소백산 삼가·남천, 내장산 내장·가인, 다도해해상 관매도, 지리산 백무동, 오대산 소금강, 주왕산 상의 등 총 16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