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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일본뇌염 ‘주의’ 당부
아동은 예방 접종 반드시 해야
2013년 07월 10일 (수) 11:44:57 황해경 기자. webmaster@ecolaw.co.kr

 시흥시보건소는 지난 4일 올해 처음 부산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일본뇌염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 비율이 전체 모기의 50% 이상 분류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집된 모기는 부산 지역에서 7월 1~3일 채집한 모기로, 총 채집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64.4% 분류되었으며, 현재 바이러스 검사가 진행 중이다. 모든 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부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나,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두통, 복통 및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의 신경과적 증상이 나타난다.

 보건소는 하절기 일본뇌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당부했다. 모기 활동이 활발한 7~10월 하순까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긴 팔, 긴 바지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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