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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가 주최하고 한국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코카-콜라 그린리더 빗물학교’가 지난 8일 고양시 상탄초등학교에서 1호 개교식을 가졌다.
올해부터 시작하는 ‘그린리더 빗물학교’는 심사를 거쳐 선정한 서울/경기지역 초등학교 3곳(상탄초등학교, 금옥초등학교, 성남동초등학교)에 각 2톤 규모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이 직접 빗물을 재활용하면서 물의 소중함에 대해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저장한 빗물은 조경, 청소, 소방용수 등으로 사용함으로써 물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선정된 3개교는 학교에 텃밭이 있고 환경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곳으로 빗물을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다.
이날 개교식은 이미경 환경재단 사무총장, 이지현 어린이환경센터 국장,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상무, 구남주 한국 코카-콜라 이사, 송병일 상탄초등학교 교장, 학부모,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빗물강의, 현판부착, MOU 협약 체결, 빗물실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MOU 협약을 맺는 자리에서 송병일 상탄초등학교 교장은 “빗물학교 1호로 지정돼 매우 기쁘다. 빗물이용시설로 아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쉽게 깨달을 수 있으니, 잘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환경재단 이미경 사무총장은 “물 부족 시대에 빗물을 소중히 여기고 활용한다면 또 하나의 자원이 될 수 있으므로 학교에서 아이들이 빗물을 재활용하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린리더 빗물학교’는 1호인 상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일(화) 금옥초등학교에서 2호, 성남동초등학교에서 3호 개교식을 잇달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