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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환경부 '옛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협약 체결
'2013 도랑살리기' 추진 노력…민관협력 '마을도랑 살리기 발원지' 역할
2013년 07월 08일 (월) 11:49:39 이기수 기자. webmaster@ecolaw.co.kr
   

 창원시가 지난 5일 오후 서울 SBS본사 대회의실에서 환경부와 '옛 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생활하수, 각종 쓰레기 등으로 오염되고 방치된 마을도랑을 빨래하고 가재 잡던 옛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환경부와 15개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언론사가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윤성규 환경부장관, 우원길 SBS사장,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한 광주북구청장, 경기 안성시장, 대전 동구청장, 강원 춘천시 등 '2013 도랑살리기 사업' 공모에 선정된 15개 시·군·구 단체장들이 참석해 도랑의 체계적 관리와 생명력 부여 등 도랑살리기 운동을 국민운동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창원시는 2011년 의창구 북면 신음마을을 시작으로 마을도랑살리기 운동을 추진하면서 마을주민, 민간단체가 상호협력하며 주민이 솔선수범해 '도랑살리기'에 스스로 참여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주민공감운동을 전개했다.

 이로 인해 전국 최초 '민관협력을 통한 마을도랑 살리기'의 발원지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1년 전국 도랑살리기 경진대회 대상'과 '2012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2013 도랑살리기 사업'에 공모해 8개 도랑(신규 5개소, 사후관리 3개소)이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고, 사업비로 1억6800만원을 지원받았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랑 수생태계 회복은 물론 마을공동체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도랑살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친환경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해양솔라파크 기후변화 체험관 설치, 어류생태학습관 건립 등을 위한 국비지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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