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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에서 환경분야 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환경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여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2월 1일 부터 5월 31일 까지 관내 폐기물 재활용업체 종사자 24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퇴근 시간 후 6시30분 부터 8시 까지 공무원들이 강사가 되어 환경기능사 시험과목을 가르쳤다.
이는 폐기물관리법이 개정되어 오는 7월23일까지 폐기물재활용업체에서 환경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기술인력을 의무적으로 고용하여야 하나, 대부분 영세 사업장이 많아 기술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김해시에는 환경기능사 자격증 관련 전문 교육기관이나 학원이 없어 자격증 취득 교육을 받고자 할 경우 대구 등 다른 지방으로 가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어 바쁜 사업주나 업체 직원들로서는 자격증 취득 의지는 있어도 시간이나 비용 때문에 애를 태우는 경우가 많아 공무원들이 일과 후 시간을 반납하고 강사로 나선 것이다.
이에 김해시에서는 관내 재활용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여 교육을 시작하였으나, 교육생들이 생소한 전문용어, 난해한 공식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공무원들이 전문지식과 경험을 살려 알기 쉽게 강의하여 전문학원보다 높은 합격률을 나타내는 성과를 올렸다.
교육생 24명이 응시하여 4월 26일 1차 필기시험에 11명이 합격하였으며 6월 28일 2차 실기시험에서 10명이 최종 합격하였다.
김해시는 1차 필기시험에 탈락한 교육생들이 오는 10월 12일 시험에 합격하여 교육생 전원 합격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계속하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환경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면서 강사를 전부 우리시 환경분야 공무원들로 선정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는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문성을 갖추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