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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13 국제공간환경디자인 어워드’ 수상
오이도 제방과 가로등 디자인으로 은상과 장려상 받아
2013년 07월 05일 (금) 11:54:14 이국현 기자. webmaster@ecolaw.co.kr
   

 시흥시는 한국공간환경디자인학회가 주최한 ‘2013 국제공간환경디자인 어워드’에서 도시환경설계디자인과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은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3 국제공간환경디자인 어워드’는 4가지 부분(공공디자인, 도시환경설계디자인, 조명연출디자인, 사진)을 공모해 5개 국가에서 200여 점을 출품했다. 2차에 걸친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디자인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6월 7일 최종 수상 작품을 선정한 후 지난 6월 29일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시환경설계디자인’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한「오이도 오션프런트 제방 공간환경디자인」은 오이도 해안의 어메니티 요소를 개발하고 확장해 지역 정체성을 재구성한 것이다. 인간과 자연의 가치를 향상시키려는 의도와 더불어 아름답고 매력 있는 해안을 명소로 만들고 주민이 참여하는 공간 디자인을 통해 공간 환경을 창조하고자 한 방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한「오이도 제방통합형 가로등」은 오이도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 있는 경관을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단순하고 깔끔한 형태’를 도입한 것. 도로의 가로등과 제방 상단의 보행등을 통합하고 동시에 길찾기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독창적인 디자인’ 등을 주목받았다. 또한 제방 산책로 경관 향상 및 편의 증진, 아름다운 서해안 관광 명소의 이미지 확립, 앞서가는 공공디자인으로 주민의 자긍심 고취, 절전형 가로등 기구의 적용으로 ‘생명도시 시흥’의 가치에 부합하도록 제작한 점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6월 27일 오이도 해안 전망대(생명의 나무 전망대, 노을의 노래 전망대) 설치를 마치고 쉬운 길찾기 시스템 등과 아울러 계획한 ‘사람 중심의 보행 환경’ 등 오이도의 특화된 연출 공간을 통해 시흥시의 이미지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흥시는 공공디자인과 도시경관의 질적 개선을 지향할 것이며, 추진하고 있는 ‘함께 만들어가는 경관 디자인 개발’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디자이너 그룹’, ‘오사랑(오이도 사랑)’ 등 주민 협의체를 지원할 것이다. 이밖에 디자인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민 디자인 접근 방식을 활용할 계획이며 추진하고 있는 각종 디자인 개발 사업에도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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