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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리산 계곡·하천 등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청결한 하동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피서철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여름휴가 기간 섬진강과 지리산 일원의 청정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를 주요 피서지 특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피서지 16개소에 24명의 기동청소반을 투입, 집중적으로 관리한다고 오늘 5일 밝혔다
기동청소반은 피서지에서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피서객에게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판매하고, 피서지 내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을 관리하면서 화장실 청결 상태, 화장지 등 편의용품 비치여부를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되 시설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조속히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군은 15일 이전에 피서지내 공중화장실 101개소에 대해 소관부서별로 일제 점검을 실시해 화장실 유지관리와 청결상태 등을 파악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 개선을 추진 중이다.
군은 이어 피서철 대책기간 동안 녹색환경과 직원들로 공중화장실 점검반을 편성해 주말마다 관내 공중화장실 101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보수가 필요한 곳은 즉시 고쳐 피서객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민선5기 마지막 1년을 현장행정에 역점을 둔 조유행 군수도 기동청소반이나 녹색환경과 점검반 활동과 무관하게 하동관문인 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과 피서객이 많이 찾는 화개계곡의 쌍계사 주차장 화장실을 찾아 화장실의 청결상태 등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 하동을 찾은 피서객들이 청결한 상태에서 휴식을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하동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공중화장실 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피서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피서철만 되면 유명 계곡·하천을 찾는 일부 피서객의 공중화장실 무단사용과 쓰레기 투기로 지리산 일원의 청정계곡이 몸살을 앓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