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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지역 벼 병해충 항공방제 실시
방제대상은 벼 재배지역인 강서구 개화동·과해동 310㏊
헬기살포시 부족한 인력난 해결 및 약 4억원 경제적비용 절감 효과
2013년 07월 01일 (월) 14:56:19 전민선 기자 webmaster@ecolaw.co.kr

   
 
서울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여건에서 자주 발생되는 벼 병해충을 막아 도심속에서 고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강서구 김포공항 주변 벼 재배지역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일(월) 밝혔다.

방제일시는 7월 3일(수)과 8월 8일(목)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며, 대상지역은 강서구 개화동과 과해동 일대 벼 재배지 310㏊다. 우천시에는 익일로 연기된다.

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는 농업인 개별 농약살포로 인한 인체 내 농약성분 누적방지 및 경제적 부담 등을 줄여주며, 집중적인 살포로 효과도 높일 수 있고, 부족한 농가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개인이 농약을 살포할 경우 4회에 걸쳐 진행해야 할 작업을 항공방제시에는 2회로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인 절감효과도 상당하다.

310㏊면적을 개인이 살포시엔 약 4억 2천만원이 소요되나, 항공방제시 헬기 임차료 3천만원과 농약비 2천만원 등 총 5천만원으로 가능하다.

이번 항공방제는 지난 6월 항공방제협의회를 통해 결정됐으며 이 자리에는 지역농민, 강서농협 및 강서구청 담당자 등이 참석해 항공방제 일시, 소요약제 등을 결정했다.

서울시는 인근 주택가에 농약 피해가 없도록 바람이 없는 새벽부터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지만 혹시 모를 피해예방을 위해 인접 지역 거주 주민들은 방제시간(6:00∼11:00)에 창문, 장독뚜껑 등은 반드시 덮고 외부활동 및 방제지역 출입을 자제하여야 하며, 특히 어린이와 가축(애완동물)이 출입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사용농약의 잔류기간이 평균 15∼30일이므로 방제 실시 후 상당기간 동안 방제지역 내에서 채소와 곡물 등을 수확하거나 사료용 풀을 채취하지 말고, 방제시간에 헬기 저공비행에 따른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항공방제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청 민생경제과(☏2133 -5397)나 강서구청 지역경제과(☏2600-6628)로 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항공방제는 농업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인근 주민들도 방제시간에 출입을 자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실 것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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