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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원남면 하당리 산76-1번지 일원에 자생식물원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향토·특산식물을 보존·육성하고 생태관찰을 통한 현장학습 및 체험 기회 제공과 함께 관광자원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남면 소재 큰산 일원의 군유지 4㏊(40,000㎡) 부지에 사업비 15억원(국비 50%, 군비 35%, 도비 15%)이 투입된다. 올해 자생식물원 조성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3개 년도에 걸쳐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자생식물원은 지방 고유의 향토·특산식물을 보존·육성할 수 있는 각종 전시원 조성, 자생식물의 교육·탐방·체험 등을 위한 산림생태 관찰원과 탐방로 설치, 식물 해설판 및 안내판, 이용객들의 편의 시설 등이 설치된다.
군 관계자는 "자생식물원 조성으로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육성 관리함으로써 우리 식물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성 예정지가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생가와 연접돼 있어 또 하나의 관광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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